겨울철 주행거리 많으면 전기차는 피하세요~
2025-12-21 12:46
7
2
본문
*글에 앞서 본인의 무지함 또는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함.
부산서 서울로 꼭 가야하는 결혼식 + 결혼식 후 전북 바로 내려가는 일정을 전기차로 소화하기로 결정함.
이유는 애기가 있다보니 대중교통 이용시 주변에 민폐가 될까봐.
출발할때 ev3 롱레인지 100%완충 기준으로 주행가능거리 657km였던가 나왔어서
뭐 이정도면 중간에 충전없이 가서 예식장 완속충전기에 물려놓고 식마치면 그대로 전북가서 잘때 또 완속 물리면 되겠거니라는
생애 최악의 오판을 함.

겨울 + 고속도로 급해서 추월 자주함 = 전기 살살 녹음.
서울 목적지인 예식장 도착하니
베터리 5% 주행가능거리 37km
완속7kw 물려놓고 밥먹고 지인들 인사돌고 내려오니
베터리 기억안나고 주행가능거리는 80km
그대로 전북내려가는길에 매송휴게소(?)에서
200kw 급속충전 물려놨는데 날이 추우면 충전속도도 내려가는지 애기랑 휴게소 돌면서 밥먹고 어쩌고 대충 1시간은 보냈는데도
베터리 충전 약 30%였나? 주행가능거리 199km
여차저차 내려오다 마지막 군산휴게소앞에서 짧게 한번 더 충전후
최종목적지 도착.
내려오는길에 급속충전기 네이버지도상 충전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막상 가보니 고장난거 2대 봄.
물론 혹자는 휴게소에서 충분히 충전하고 갔으면 되는거 아님? 이라거 말할 수 있지만
애기가 차에서 울기도 하고 어쩌기도하고 그래서 휴게소 가서 달래면서 충전기꼽아놓다가도 또 애기 잘라고 치면 언제든 차로 가서 카시트에 재워놓고 바로 가야하는 등등 쉽지가 않음.
총각때였으면 충전스트레스 훨씬 덜했을듯.
오늘의 결론 : 지방살고 장거리많으면 디젤 여전히 개꿀맞음. 하브도 괜찮은거같고.
전기차는 딱 시내바리 + 단거리 출퇴근러한테 최고인듯.

댓글목록2
커리5점슛님의 댓글
2312345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