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최대 £770M 수익으로 EPL 기록 경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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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 아스날, 최대 £770M 수익으로 프리미어리그 기록 경신 예정](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521/9852286900_340354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webp)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 결승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수익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이는 아스날이 세계 축구계의 대표적인 재정 강호 중 하나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그 우승 시즌을 보낸 아스날은 오는 5월 30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이번 시즌 최대 7억7000만 파운드의 수익을 기록하게 된다.
이미 7억6000만 파운드는 확보한 상태로, 이는 맨체스터 시티가 2023-24시즌 세운 기존 프리미어리그 최고 기록인 7억1500만 파운드를 넘어서는 수치다.
이 기록이 현실화되면 아스날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축구 클럽 순위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이어 3위까지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
다만 축구 재정 전문가들은 선수 영입과 연봉 지출이 크게 늘어난 만큼, 시즌 최종적으로는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축구 재정 전문 블로그 ‘스위스 램블’을 운영하는 키런 오코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프리미어리그 수익 레코드가 될 것이다. 아스날의 수익은 지난 시즌 6억9100만 파운드에서 이번 시즌 약 7억7000만 파운드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규모다.”
만약 아스날이 챔스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2029년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도 자동으로 얻게 된다. 첼시는 지난해 첫 대회 우승으로 약 9000만 파운드를 벌어들였다.
오코너는 아스날이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모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이상에 올랐다는 점을 언급하며, 다음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낸다면 UEFA 계수를 통해서라도 출전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수익 증가에는 프리미어리그 중계권 수익 상승도 포함돼 있다. 우승 보너스로 약 300만 파운드를 추가로 받게 되며, 2025-26시즌부터 적용되는 해외 중계권 계약 확대에 따라 리그 순위 기반 배분금 역시 증가한다.
이를 통해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500만 파운드의 추가 수익을 얻을 전망이다.
오코너는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과 아디다스 같은 주요 스폰서 계약에도 우승 보너스 조항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최대 2500만 파운드가 추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UEFA 중계권 및 상금 수익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만으로 1억2400만 파운드가 보장되며, 우승 시 추가로 400만 파운드가 더해진다.
오코너는 이 같은 수익 증가가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와 UEFA의 재정 규정을 준수하는 데 충분한 여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보면서도, 비용 증가로 인해 최종적으로는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수익 증가 자체는 훌륭한 일이다. 하지만 비용 역시 훨씬, 훨씬 더 커질 것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스날은 새 선수 영입에 약 2억5000만 파운드를 썼고, 재계약도 많이 진행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스 결승 진출에 따른 성과 보너스까지 고려하면 임금 지출은 크게 증가할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에는 선수 매각을 통해 약 8000만 파운드의 이익을 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그 수치가 거의 미미한 수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상당한 규모의 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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