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C] 보지냐 “메시와 붙어보는게 꿈이다.”... 월드컵 32강에서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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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의 골키퍼 보지냐는 언젠가 리오넬 메시를 상대로 뛰는 것이 꿈이라고 말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꿈이 2026 월드컵 32강 무대에서 현실이 됐습니다.
2026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국가 가운데 가장 작은 나라 중 하나인 카보베르데는 이미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디펜딩 유럽 챔피언 스페인과 0-0 무승부를 거두면서 골키퍼 보지냐는 국제적인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그의 활약은 카보베르데를 32강으로 이끌었고, 이제 그는 리오넬 메시를 상대로 골문을 지킨다는 오랜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언젠가 메시와 맞붙고 싶어요”
최근 인터뷰에서 보지냐는 메시를 상대하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인터뷰가 진행된 시점은 두 팀의 32강 맞대결이 확정되기 전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언젠가 메시와 맞붙어 보고 싶어요. 제게 메시는 특별한 선수이고, 저와 같은 존경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믿습니다.”
40세의 보지냐는 조별리그에서 스페인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쳤고, 우루과이전에서는 두 골만 내줬습니다.
그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총 11개의 선방을 기록했으며, 그중 7개는 스페인전에서 나왔습니다.
또한 그는 월드컵 역사상 40세 이후 두 차례 무실점 경기를 기록한 세 번째 골키퍼가 됐습니다. 앞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잉글랜드의 피터 실턴과 이탈리아의 디노 조프뿐입니다.
이제 보지냐는 또 한 번의 명품 경기를 통해 메시를 막아내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메시는 현재 대회 득점 선두로 5골을 기록 중이며, 지금까지 아르헨티나가 넣은 모든 골을 혼자 책임지고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 스타들보다 많은 SNS 팔로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스타로 떠오른 이후 보지냐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으로 급부상했습니다.
6월 27일 기준,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무려 1,7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는 현재 활동 중인 NFL, MLB, NHL 선수들 가운데 그 누구도 넘지 못한 수치입니다.
실제로 보지냐는 현재 현역 NFL, MLB, NHL 선수들보다 더 많은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NFL의 트래비스 켈시나 MLB의 오타니 쇼헤이 같은 슈퍼스타들의 인기를 고려하면, 보지냐의 폭발적인 인기는 축구가 얼마나 거대한 글로벌 팬층을 가진 스포츠인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물론 NBA는 미국 리그이지만 국제적인 스포츠이기도 하기 때문에, 보지냐의 팔로워 수는 르브론 제임스나 스테픈 커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만약 그가 32강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치고, 카보베르데가 대이변을 일으켜 메시의 월드컵 여정을 끝내게 만든다면, 보지냐는 진정한 슈퍼스타의 반열에 오를지도 모릅니다.
![IMG_5398.webp [HITC] 보지냐 “메시와 붙어보는게 꿈이다.”... 월드컵 32강에서 현실화](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628/10012438881_340354_87219ebfdc7bc213e54e8b0cafb77938.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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